12월 증시 회복세..국내 변수로 속도는 둔화-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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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월 주식시장은 회복세를 띌 것으로 전망했지만 불확실성 부각으로 회복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증권은 "12월 국내 증시는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의 진정, 다소 낮아진 중국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11월의 하락에서 회복세를 띌 것"이라며 "다만 1개월간 가격 조정이 진행되는 사이 몇가지 후행적으로 발생한 국내 사정이 단기적으로 강세 반전을 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그럽의 검찰 조사, 불확실하게 된 대통령 선거, 국내 금리 폭등 등은 1개월 전보다 전체 시장의 할인율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증권은 "최근 높아진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단조롭고 안정돼 있던 국내 여건에만 익숙해 있던 투자자들이 이들 변수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한국증권은 "12월 국내 증시는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의 진정, 다소 낮아진 중국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11월의 하락에서 회복세를 띌 것"이라며 "다만 1개월간 가격 조정이 진행되는 사이 몇가지 후행적으로 발생한 국내 사정이 단기적으로 강세 반전을 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그럽의 검찰 조사, 불확실하게 된 대통령 선거, 국내 금리 폭등 등은 1개월 전보다 전체 시장의 할인율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증권은 "최근 높아진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단조롭고 안정돼 있던 국내 여건에만 익숙해 있던 투자자들이 이들 변수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