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최근의 낙폭 과대를 매수기회로 적극 활용하라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7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일보다 10.96%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12시 이후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한 동부건설은 장중 한때 상한가인 2만4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이날 동부건설에 대해 환골탈태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낙폭 과대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17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건설의 주가가 최근 1개월새 32.9% 하락하는 등 약세였다"며 "하지만 최근 탐방결과 실적 핵심인 주택사업의 반등이 기정사실이고 우량한 비핵심자산가치가 2008년부터 재무구조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