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전해진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17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5% 오르며 1910선을 회복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만5698.45로 1% 넘게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화 강세로 수출주는 하락했지만 제약주와 종합상사주는 강세를 보였다.

홍콩 H지수는 1만7163.07로 0.88% 상승 중이고 항셍 지수도 2만8663.41로 소폭 강세(0.64%)를 보이고 있다.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미국 시장과 디커플링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하락하며 다시 500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