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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窓] 짙은 안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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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피지수가 다시 1900선을 회복했지만 두 번이나 2000 고지를 넘지 못하고 후퇴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상황을 마냥 밝게만 볼 수도 없다.

    여러 요인 중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은 경기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년에 미국 경제는 올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유럽연합(EU)과 이머징마켓은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성 문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은 금리가 낮고 돈이 많아 유동성에 관한 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문제에서 보듯 이제는 지난 몇 년간 익숙해진 유동성 장세와는 다른 토대 위에서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도,기관 매수'의 기본 구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외국인 매도는 이들의 보유 비중이 충분히 낮아지거나 한국 시장에 가격 매력이 생겨야만 중단될 수 있을 것이다.

    주도주 실종 상황도 시장에 걸림돌이 된다.

    정보기술(IT)이나 자동차 통신 같은 주식이 다른 주식과 비교해 상승률이 높을 수 있지만 스스로 고점을 만들어 나가지는 못할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세를 내는 종목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별 종목의 문제일 뿐 주도주가 아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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