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심은하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심은하는 지난 28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4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

심은하는 지난해 3월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4.0kg의 건강한 둘째 딸 또한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씨는 현재 대선후보인 무소속 이회창 대선캠프에서 이 후보를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출산 당시 심은하 곁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요즘이 이회창 후보의 대선지지율에 한창 중요한때인지라 안타깝게도 둘째딸의 출산장면은 보지 못하고 나중에 병실을 찾았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은퇴한 후 2005년 10월 지상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