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캣츠의 김지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신봉선과 김지혜는 과서 화려했던 아르바이트 경력을 솔직 고백해 웃음을 안겨주었다.

신봉선의 과거 아르바이트 경력은 실로 대단했다. 맥주바에서의 아르바이트 부터 냄비 닦기 아르바이트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봉선.

지난주 이승철의 출연으로 기가 죽었던 박명수는 이날 봉선이 바(BAR)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말에 서빙 아르바이트는 아무나 고용하지 않는다며 주방 일을 한거 아니냐고 봉선을 채근했고, 이에 봉선은 "주방에서 탕수육 튀겼다"라며 응수해 참고 있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한편, 캣츠의 지혜는 칼잡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한다.

지혜가 말한 칼잡이 아르바이트란, 예식장에서 신랑ㆍ신부가 등장할때 칼을 들고 서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역할.

그녀는 연습생 시절에도 파격적인 아르바이트 수당 때문에 꾸준히 했노라고 솔직 고백하기도 했다.

김지혜 미니홈피에는 방송이 나간 이후 그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내며, 한 네티즌은 '넘흐 귀엽당!' 이라는 표현으로 그녀를 칭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