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충밍현에서 중국인 근로자들에 의해 감금 상태로 지냈던 화인방적(대표 우영판) 한국인 임직원들 가운데 우영판 사장을 제외한 6명이 30일 풀려났다.

중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23일 회사 측이 회사를 비정상적으로 청산하려한다며 우 사장 등 7명을 공장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했으며 일부 한국인 직원들이 이 과정에서 집단구타를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