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특집으로 방송된 '놀러와'의 박진영 편이 방송이 시작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JY 이름이 새겨진 윌스미스의 앨범을 100장 이상 샀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곡을 팔았을때 왠지 모르게 본인의 이름이 앨범에서 제외될것만 같아 비밀로 했다가 발매되던 날 자신의 이름을 확인한 후 제일먼저 김형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어 부모님한테 전화를 걸어 감사를 표했다고...

미국에서는 JY로 통한다고 소개한 박진영에게 유재석을 비롯해 김원희는 미국에서 JY를 안다고 하면 되겠느냐며 짖궂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임정희, 지소울 등 2008년 3명이 진출한다고 밝힌 박진영은 아시아 최초 성공을 거두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르 밝히기도 했다.

이날 놀러와의 막내 노홍철은 '결혼전 유명 연예인과 사귀어 봤다' 라는 막강 질문을 내놓았고 이에 박진영은 'No'로 대답했다.

지금의 아내가 15년지기 친구였다고 밝힌 박진영은 사귀고 싶은 사람도 많았고, 프로포즈를 받았던 연예인들도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스스로를 다그치며 연예인과의 연애는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놀러와'의 안방마님 김원희의 질문은 '나에 대한 황당한 루머를 3개이상 알고 있다'

박진영은 선뜻 'Yes'를 택했고, 자신이 어마어마한 부자인줄 알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얘기하며 집과 회사건물이 자신의 재산 전부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