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파르페 스테이션'

웹젠이 캐주얼 온라인게임 '파르페 스테이션'을 내놓고 999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이 게임 홈페이지(www.parfaitstation.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웹젠은 이번 서비스에서 게이머들의 의견을 받아 게임 업데이트 때 반영할 계획이다.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맞춰 이벤트도 준비했다.

버그를 제보하는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와 '최고 승수를 올려라'란 승수 쌓기 이벤트에서 당첨된 게이머에겐 경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르페 스테이션은 3차원 캐주얼 액션게임으로 아케이드게임을 연상시키는 컨트롤 기능과 액션이 특징이다.

대전모드의 경우 게이머의 숙련도와 팀플레이가 승패를 좌우한다.

◆구름인터렉티브 '브리스톨 탐험대'

노아시스템이 개발해 구름인터렉티브가 서비스 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브리스톨 탐험대'의 공개 시범 서비스가 5일 시작된다.

명작 소설 '보물섬'을 모티브로 개발한 게임으로 6명의 캐릭터가 영혼 로봇 노마리오와 함께 해적과 괴물을 물리치고 보물을 찾는 게 줄거리다.

이번 서비스 기간에 컬렉션 섬 5곳과 노마리오 등의 아이템이 업데이트된다.

이화원 구름인터렉티브 부사장은 "지난달 진행한 마지막 비공개 시범 서비스 때는 하루평균 3만7000명이 방문하는 등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구름인터렉티브는 신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PSP,아이팟,영화 시사회권 등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빌 '액션삼국지-단기천리'

게임빌은 지난달 29일 모바일게임 '액션삼국지-단기천리'를 SK텔레콤을 통해 내놓았다.

1년간 비밀리에 개발한 게임빌의 야심작으로 삼국지에 나오는 단기천리(單騎千里)라는 사건을 다룬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게임이다.

관우가 말을 타고 질주하는 속도감,적을 베는 타격감,수묵화 풍의 그래픽,원근감에 따라 커졌다 작아졌다 바뀌는 배경음악이 특징이다.

게임빌은 3차원 엔진을 개발해 이 게임에 탑재했다.

덕분에 화면과 캐릭터의 축소ㆍ확대ㆍ회전 등이 잘 표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도원결의에서 모티브를 딴 '피의 잔 시스템'도 이색적이다.

게이머 3명이 각각 유비,관우,장비의 잔을 모으면 숨겨진 모드가 열린다.

다운로드 경로는 NATE>게임>장르별게임보기>액션슈팅>액션삼국지 순이다.

정보이용료는 2900원.

◆SCEK 'UNCHARTED:엘도라도의 보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너티독이 개발한 액션 모험게임 'UNCHARTED:엘도라도의 보물'을 한글화해 최근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출시했다.

이 타이틀은 긴박한 총격전과 격투전이 특징이다.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을 활용한 그래픽,간편한 조작감과 레벨 표현,라이프 게이지를 없앤 단순한 화면 등이 다른 액션 모험게임과 다르다.

모험가 프란시스 드레이크경의 관에서 400년 전 멸망했다고 알려진 엘도라도의 단서가 발견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야심찬 탐험가 네이트,영리한 여주인공 엘레나,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남자 설리반이 함께 비밀을 풀어간다.

한글자막,15세 이상 이용가,4만9000원.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