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한두차례 비나 눈(강수확률 40~90%)이 오겠고 남부와 제주도 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비나 눈(강수확률 40~90%)이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에서 1~2.5m로 점차 높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 10~40㎜, 충청남북도 5~20㎜,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등에 5~10㎜, 강원도 영동에 5㎜ 미만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1~3㎝, 경기도 내륙. 충청남북도 내륙. 경북 북부. 전북 내륙에 1㎝ 내외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이나 안전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은 전국이 흐린 후 아침부터 차차 개겠으나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새벽이나 아침 한때 비(강원산간 눈이나 비, 강수확률 40%)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서해안 지방에서는 한때 비나 눈(강수확률 40%)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서해안 각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이 각각 1㎝ 미만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