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 등 사회 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김성길 대성중공업 대표는 음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경기도 수원에 설립 추진 중인 사단법인 청소년복지마을에 5억원을 지난 8월 기탁했다.

가출 가난 폭력 등으로 인해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마련해 줘 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해마다 회사의 수익 중 일부를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 고 말했다.

이 회사가 경영방침을 품질제일주의와 흑자경영 실현,기업이윤 사회환원 등으로 정하고 인간중심의 신뢰받는 기업경영을 실천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김 대표는 "고객 클레임 '0' 실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으로 원가를 2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조직 재정비와 결제 간소화 등의 혁신활동을 통해 관리비도 10% 이상 줄여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지사 표창(2005년 3월)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2007년 3월)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