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회사를 가스센서 및 음주측정기 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업체로 키우겠다."

센텍코리아 유도준 대표는 국내 음주문화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이 15조원에 이르고 있고 가정폭력 및 산업재해의 20%도 음주로 인한 것이라며 음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도 건전한 음주문화 및 절주운동을 위해 '파랑새 플랜 2010'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음주문제는 국가적 과제라는 것.유 대표는 "음주측정기는 음주운전 유무를 결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음주상태를 확인하고 절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며 "음주문화를 바로잡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연구개발비를 매출액 대비 10% 이상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품질 및 환경 등 경영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으로 고객감동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환경오염방지 및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유 대표는 "가스센서 및 음주측정기 원천기술을 이용한 복합신기술 제품 개발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