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정보통신(대표 엄동천)은 음향 전자부품 및 영상·정보통신설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고객 만족과 신뢰를 목표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게 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다.

엄동천 대표는 내가 만든 제품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엄 대표는 이를 1967년 회사 설립 때부터 초지일관으로 지켜오고 있다.

엄 대표는 "창업 초기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판매한 제품이 소비자에 의해 고의로 고장이 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상으로 수리를 해 줬다"며 "제품 수리로 수익을 올리던 당시 이 같은 서비스는 파격이었고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품 고장의 원인이 전압 사정이 나쁘기 때문이라는 것을 찾아내 연구개발을 한 결과 전압의 불균형에도 견디어 낼 수 있는 회로를 개발해 고장률을 낮췄다.

엄 대표는 "제품에 고장이 없고 애프터서비스가 확실하다면 고객은 자연히 찾아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제품에 생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한다는 전략으로 좋은 품질,안전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고장이 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엄 대표는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