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아련한 황학동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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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갤러리가 올해 기획공모 수상작들을 모은 '황학동-만물시장'전을 이달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20~30대 신진작가 강상훈(대상)을 비롯해 김문경 이경태 유화수 이영(우수상),권진수 나광호 문영호 문주호 박재영 이재후 이소영 이승희 정진경 홍성용(입선) 등 15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아련한 추억이 흐르는 황학동 시장의 다양한 풍물을 사진이나 회화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상훈씨는 황학동 길바닥에 종이를 깔아놓고 먼지를 묻힌 다음 공업용 지우개로 지워가며 시장 풍경을 그려낸 작품 '황학동 발자국'을 선보인다.
이영씨는 손글씨로 쓴 간판만을 사진으로 찍었고,김문경씨는 새벽녘 황학동 시장을 지키는 짐보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유화수씨는 손때 묻은 중고품에 동력장치를 달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충무갤러리는 내년에 동대문운동장을 소재로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02)2230-660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이번 전시에는 20~30대 신진작가 강상훈(대상)을 비롯해 김문경 이경태 유화수 이영(우수상),권진수 나광호 문영호 문주호 박재영 이재후 이소영 이승희 정진경 홍성용(입선) 등 15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아련한 추억이 흐르는 황학동 시장의 다양한 풍물을 사진이나 회화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상훈씨는 황학동 길바닥에 종이를 깔아놓고 먼지를 묻힌 다음 공업용 지우개로 지워가며 시장 풍경을 그려낸 작품 '황학동 발자국'을 선보인다.
이영씨는 손글씨로 쓴 간판만을 사진으로 찍었고,김문경씨는 새벽녘 황학동 시장을 지키는 짐보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유화수씨는 손때 묻은 중고품에 동력장치를 달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충무갤러리는 내년에 동대문운동장을 소재로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02)2230-660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