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는 자동차 연비 기준을 2020년까지 갤런(3.8ℓ)당 평균 35마일(56㎞)로 상향 조정하기로 확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일 상원과 하원 관계자들이 최근 협상을 벌인 끝에 자동차업계에서 반대해 온 자동차 연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타협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안은 1984년 이후 유지돼 온 갤런당 승용차 27.5마일,경트럭(픽업,미니밴 등 포함) 22.2마일인 연비 기준을 2020년까지 평균 35마일로 맞추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