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성장 혁신센터] 영남대 유기겔 클러스터 사업단‥유기겔 원료 국산화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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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유기겔 클러스터사업단(단장 류원석)은 2004년 과학기술부로부터 유기겔 관련 '지역 R&D클러스터 구축 사업단'으로 선정돼 2013년까지 270억원 규모의 '융합형 첨단 유기겔 신소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영남대를 중심으로 4개 지역대학과 5개 비광역 대학에서 150여명의 연구진을 비롯해 12개 중소기업, 2개 대기업, 5개 지역연구기관, 1개 연구협조기관 및 경북도가 참여하고 있다.
유기겔은 탄소를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한 고분자 유기재료이면서, 인간의 몸과 같은 겔 상태다. 유기겔은 인체에 무해한 보디용품과 인공척추, 인공관절, 인공피부, 항암색전제, 콘택트렌즈 등 인체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용 필름, 고성능·고기능성 섬유 등에 이르기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미래형 신소재다. 그러나 아직 국내 유기겔 산업은 원천기술이 빈약하고 부진한 것이 현실이다.
사업단은 이 같은 유기 고분자 겔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켜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사업단은 척박한 기술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오콘과 함께 '벤토나이트 수화특성을 개선한 유실방지용 유기겔 소재제품'을 개발하여 약 110억원 수익을 창출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이 초고성능 PVA원료 및 섬유,필름의 원천 제조기술로 사용될 경우 사업단은 2010년께 연간 30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와 50만명 이상의 고용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겔 형성성 고분자 및 겔 재료제조, 의료용 겔 신소재 개발, 정보통신용 겔 신소재 개발, 친환경성 겔 신소재 개발, 유기겔을 이용한 신규 약물전달시스템(DDS)기술 및 제제 개발,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소자용 유기겔 기판 개발, 유기물 정제용 고분자 하이브리드형 겔 분리막 개발 등 7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원석 단장은 "유기겔은 액체와 고체 양쪽의 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소재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범위가 매우 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십조원의 시장규모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량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유기겔 원료들의 국산화 및 역수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관기관인 영남대를 중심으로 4개 지역대학과 5개 비광역 대학에서 150여명의 연구진을 비롯해 12개 중소기업, 2개 대기업, 5개 지역연구기관, 1개 연구협조기관 및 경북도가 참여하고 있다.
유기겔은 탄소를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한 고분자 유기재료이면서, 인간의 몸과 같은 겔 상태다. 유기겔은 인체에 무해한 보디용품과 인공척추, 인공관절, 인공피부, 항암색전제, 콘택트렌즈 등 인체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용 필름, 고성능·고기능성 섬유 등에 이르기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미래형 신소재다. 그러나 아직 국내 유기겔 산업은 원천기술이 빈약하고 부진한 것이 현실이다.
사업단은 이 같은 유기 고분자 겔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켜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사업단은 척박한 기술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오콘과 함께 '벤토나이트 수화특성을 개선한 유실방지용 유기겔 소재제품'을 개발하여 약 110억원 수익을 창출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이 초고성능 PVA원료 및 섬유,필름의 원천 제조기술로 사용될 경우 사업단은 2010년께 연간 30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와 50만명 이상의 고용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겔 형성성 고분자 및 겔 재료제조, 의료용 겔 신소재 개발, 정보통신용 겔 신소재 개발, 친환경성 겔 신소재 개발, 유기겔을 이용한 신규 약물전달시스템(DDS)기술 및 제제 개발,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소자용 유기겔 기판 개발, 유기물 정제용 고분자 하이브리드형 겔 분리막 개발 등 7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원석 단장은 "유기겔은 액체와 고체 양쪽의 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소재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범위가 매우 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십조원의 시장규모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량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유기겔 원료들의 국산화 및 역수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