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확대ㆍ단말기 개발 등 논의

정보통신부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와이브로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KT,SK텔레콤,삼성전자,LG-노텔,포스데이타 등 와이브로 서비스 및 장비 업체와 한국과학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정보통신연구진흥원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를 포함,10여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첫 회의에서 앞으로 허가 조건 및 사업계획서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해당 사업자에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투자를 독려하기로 했다.

와이브로 서비스 사업자들은 올해 말까지 장비를 발주하는 등 사업계획서에 맞춰 투자하기로 했고 제조업체는 와이브로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송 속도와 접속률을 개선하기로 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