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美 제로잉' 첫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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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분과 협상에서 미국이 논란 속에 적용해 온 반덤핑 관세 계산방식인 이른바 '제로잉'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덤핑과 보조금에 관한 규정을 협상하는 분과 책임자인 기예모 발레스 우루과이 대사가 공개한 텍스트를 인용해 "특정 상황에서 제로잉을 (WTO가) 처음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제로잉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사용하는 덤핑마진 계산 방식이다.수출 가격이 이를 수출하는 나라의 내수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그 차이를 근거로 정상적인 덤핑 마진을 계산하지만,내수보다 수출 가격이 높을 경우 마이너스로 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로 계산하기 때문에 수출 국가에 불리한 방식이다.
로이터 통신은 덤핑과 보조금에 관한 규정을 협상하는 분과 책임자인 기예모 발레스 우루과이 대사가 공개한 텍스트를 인용해 "특정 상황에서 제로잉을 (WTO가) 처음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제로잉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사용하는 덤핑마진 계산 방식이다.수출 가격이 이를 수출하는 나라의 내수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그 차이를 근거로 정상적인 덤핑 마진을 계산하지만,내수보다 수출 가격이 높을 경우 마이너스로 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로 계산하기 때문에 수출 국가에 불리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