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섹시미를 살린 드레스가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의 화려한 레드카펫은 블랙 드레스가 대세였다.

영화 '타짜'의 김혜수도 조승우와 함께 블랙드레스 코드를 선보여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특히 김혜수의 블랙 드레스의 얇은 끈으로 섹시함을 더하며 가슴라인을 빛나게 했다.

청룡영화제때 박시연의 가슴라인에 이어 김혜수는 확실한 노출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혜수가 주연한 '타짜'는 '밀양'의 기세에 눌려 수상의 영광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김혜수는 박진영의 노래와 춤에 흥에겨워 몸을 들썩이는 등 시상식을 몸으로 즐기며 주목받았다.

김혜수의 '열한번째 엄마'는 11월 29일 개봉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독MC를 맡은 송윤아는 홀로 진행과 인터뷰와 박진영과의 댄스까지 선보이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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