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도입 수혜 예상 콘텐츠업체는?..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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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3일 IPTV가 도입되면 실제적인 수혜를 입을 콘텐츠업체를 선정했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PTV 도입은 기존 방송플랫폼과 통신사업자측의 IPTV플랫폼 간의 경쟁구도로 콘텐츠 수요증가를 수반한다”며 “수혜주는 기존 지상파와 PP사업자(프로그램 공급업체) 중심의 콘텐츠 보유업체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콘텐츠업체 가운데 가장 큰 수혜주로는 SBS와 온미디어를 지목했다.
SBS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뉴미디어 시장 확대시 자체 제작 콘텐츠의 가치상승과 자회사의 수익개선 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온미디어의 경우 방송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IPTV플랫폼 사업자에게는 매력적인 M&A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BSi와 iMBC는 본사인 SBS와 MBC 콘텐츠의 IPTV플랫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고 민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YTN과 한경TV 등 기존 경쟁력 있는 PP사업자에게도 IPTV플랫폼 확대는 기존 CATV 이외의 광고수익과 수신료 증가라는 기회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예상이다.
또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 선도상위 언론사는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 상장자회사인 일간스포츠와 디지털조선 등을 통한 콘텐츠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IPTV 도입시 그 행보가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화될 전망이다.
통신사업자측 자회사인 IHQ와 올리브나인은 아직 IPTV 시장확대와 관련, 콘텐츠를 통한 이익창출 수익구조는 갖추지 못했으나, 모기업인 KT와 SK텔레콤이 본격적인 IPTV 플랫폼 시장확대와 콘텐츠 확보전략을 강화할 경우 수익구조 개편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민영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PTV 도입은 기존 방송플랫폼과 통신사업자측의 IPTV플랫폼 간의 경쟁구도로 콘텐츠 수요증가를 수반한다”며 “수혜주는 기존 지상파와 PP사업자(프로그램 공급업체) 중심의 콘텐츠 보유업체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콘텐츠업체 가운데 가장 큰 수혜주로는 SBS와 온미디어를 지목했다.
SBS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뉴미디어 시장 확대시 자체 제작 콘텐츠의 가치상승과 자회사의 수익개선 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온미디어의 경우 방송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IPTV플랫폼 사업자에게는 매력적인 M&A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BSi와 iMBC는 본사인 SBS와 MBC 콘텐츠의 IPTV플랫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고 민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YTN과 한경TV 등 기존 경쟁력 있는 PP사업자에게도 IPTV플랫폼 확대는 기존 CATV 이외의 광고수익과 수신료 증가라는 기회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예상이다.
또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 선도상위 언론사는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 상장자회사인 일간스포츠와 디지털조선 등을 통한 콘텐츠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IPTV 도입시 그 행보가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화될 전망이다.
통신사업자측 자회사인 IHQ와 올리브나인은 아직 IPTV 시장확대와 관련, 콘텐츠를 통한 이익창출 수익구조는 갖추지 못했으나, 모기업인 KT와 SK텔레콤이 본격적인 IPTV 플랫폼 시장확대와 콘텐츠 확보전략을 강화할 경우 수익구조 개편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