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인수합병키로 한 오브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오브제는 전거래일보다 280원(5.36%)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29일 패션 사업 확장을 위해 코스닥 상장 기업인 오브제의 지분 54.11%(562만8928주)를 500억원에 취득하고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SK네트웍스 1주당 오브제 0.2482366주이다. 합병 반대 의사 접수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 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SK네트웍스가 오브제 인수합병으로 패션사업부문 강화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