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STX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했다.

3일 JP모건은 STX조선이 탱커와 컨테이너선에 특화된 중형 조선사에서 벌크선과 LNG선을 갖춘 다각화된 조선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데다 수직 통합된 그룹 구조 역시 긍정적이라고 설명.

또 해외 조선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가능케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수주 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하거나 원재료 가격이 크게 뛸 경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들도 풍부하다며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