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의 주인공 한예슬이 자신의 연애담에 관한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한예슬은 <사랑하면서, 하고난 후에 가장 후회했던 행동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난 연애할 때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을 해도 어떤 식으로든 금방 들통이 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슬은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는 항상 솔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끔 전화가 귀찮아 안 받았을 때에도 남자친구가 “그 때 왜 전화 안 받았어?” 물어보면 “귀찮아서 안 받았어”라고 말해버린다는 것.

심지어 전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이나 과거 연애 경험 등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너무 솔직하게 말해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한편 이날 한예슬은 데뷔 단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며 대쉬하는 남자 역시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3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