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말레이지아 U Mobile사에 1억달러를 투자해 최대 17.5%의 지분을 확보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말레이지아 U Mobile사의 경영권 참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자본효율성 제고 및 중장기 성장기반을 구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외국인 투자 관련 30% 이상 지분취득에 대한 현지 정부의 인가 획득 등 투자 선결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 점이 장애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