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최근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남겼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 '지피지기'에서 MC로 활약하며 출연했던 초대 손님이였던 신화의 멤버 김동완을 비롯, 클레지콰이의 멤버 알렉스, 힙합가수 크라운제이 등 남자 연예인들의 애정공세를 한몸에 받고 있다.

김구라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남자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라며 "그렇지만 솔직히 여기 있는 아나운서들 중(서현진,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문지애 아나운서가 제일 내 스타일이 아니다. 도대체 인기가 많은 이유가 어디 있느냐"냐며 질문해 문지애 아나운서를 당황케 만들었다.

당황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김구라씨 또한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고 재치있게 맞대응 했다.

이어서 본인의 인기에 대해 “아무래도 드세 보이지 않아서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그 이유를 추측해 보기도 했다.

서현진, 손정은, 최현정, 문지애 아나운서가 MC로 있는 '지피지기'는 3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