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방송서 아내사랑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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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독설가 김구라가 '지피지기'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어 화제다.
연말 특집으로 마련된 '지피지기' 노래방 코너에 출연한 김구라는 각자 사연이 있는 노래와 관련한 토크를 하던 중, 김구라가 방송중 아내에 대한 애정을 사랑을 나타낸것.
김구라의 아내 사랑 이야기는 어렵게 생활하던 시절이야기를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아내가 처갓집에서 운영하던 식당까지 나가 일을 해야만 했던 적이 있었다"며 "당시는 워낙에 서로 힘들었기에 당연하게 여겨 미안하단 말도 못 전했었는데, 얼마 전 문득 본인의 손보다 더 거칠어진 아내의 손을 보게 되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는 "그간 미안하단 말,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김구라는 이참에 그 마음을 전해보고자 한다 "며 녹화 현장에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열창했다.
평상시 방송에서 언제나 거칠고 위험한 발언을 서슴지 않던 김구라가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쑥스럽게 아내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모습이 현장에 있던 출연자 및 제작진들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동료 연예인인 이윤석에게 칭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문지애 아나운서가 "거칠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김구라씨가 혹시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이라는 돌발질문을 하자 김구라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제일 먼저 개그맨 '이윤석'을 꼽은 것.
김구라는 방송에서 "이윤석은 방송상 비춰지는 모습을 비롯해 실제로도 정말 착한 사람이다"라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인터넷 방송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하던 시절, 본인의 입에 오르내렸던 스타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실제로 마주쳤을 때, 그들이 먼저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을 해 주어 정말 고마웠다는 것.
또한 김구라는 "혹시 그럼 지금까지 내 뱉었던 말들 중에 가장 주워 담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 난다.”고 재치있게 대답,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그러나 내가 한 말들이 모두 잘못 됐다고 는 생각 안한다. 그 중 옳은 말도 많았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날 노래방 코너에서 'Tell Me(텔미)'의 팔찌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3일 저녁 11시 1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연말 특집으로 마련된 '지피지기' 노래방 코너에 출연한 김구라는 각자 사연이 있는 노래와 관련한 토크를 하던 중, 김구라가 방송중 아내에 대한 애정을 사랑을 나타낸것.
김구라의 아내 사랑 이야기는 어렵게 생활하던 시절이야기를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아내가 처갓집에서 운영하던 식당까지 나가 일을 해야만 했던 적이 있었다"며 "당시는 워낙에 서로 힘들었기에 당연하게 여겨 미안하단 말도 못 전했었는데, 얼마 전 문득 본인의 손보다 더 거칠어진 아내의 손을 보게 되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는 "그간 미안하단 말,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김구라는 이참에 그 마음을 전해보고자 한다 "며 녹화 현장에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열창했다.
평상시 방송에서 언제나 거칠고 위험한 발언을 서슴지 않던 김구라가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쑥스럽게 아내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모습이 현장에 있던 출연자 및 제작진들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동료 연예인인 이윤석에게 칭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문지애 아나운서가 "거칠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김구라씨가 혹시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이라는 돌발질문을 하자 김구라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제일 먼저 개그맨 '이윤석'을 꼽은 것.
김구라는 방송에서 "이윤석은 방송상 비춰지는 모습을 비롯해 실제로도 정말 착한 사람이다"라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인터넷 방송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하던 시절, 본인의 입에 오르내렸던 스타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실제로 마주쳤을 때, 그들이 먼저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을 해 주어 정말 고마웠다는 것.
또한 김구라는 "혹시 그럼 지금까지 내 뱉었던 말들 중에 가장 주워 담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 난다.”고 재치있게 대답,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그러나 내가 한 말들이 모두 잘못 됐다고 는 생각 안한다. 그 중 옳은 말도 많았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날 노래방 코너에서 'Tell Me(텔미)'의 팔찌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3일 저녁 11시 1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