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아라로 출연했던 탤런트 오연서(본명 오햇님)가 1월 5일 '대조영' 후속작으로 방송될 KBS 새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에 캐스팅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연서는 '대왕세종'에서 양녕대군(박상민 분)의 여인 '어리' 역을 맡게 됐다.

어리는 세종의 첫째 형이며 세자였던 양녕대군에게 구애를 받는 인물로 비중있는 역할로 그려질 예정이다.

'대왕세종'에는 김영철, 최명길 등 연기파 배우 등이 총출동하는 사극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연서 미니홈피에 올려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탤런트 김희선과 똑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연지도 '제2의 한예슬'이라 불리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황진이' 섬섬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유연지는 '김치스'에서 이현진과의 애정라인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예슬은 '용의주도 미스신' 개봉을 앞두고 '야심만만'에 출연해 연예계 데뷔전 점쟁이가 '유명해질 분이니 사인좀 해주고 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태왕사신기'에서 신예연기자 답지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수지니' 역의 이지아도 더벅머리임에도 빛나는 외모가 뮤지컬배우이자 탤런트인 노현희 데뷔때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대왕세종'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오연서, CF 퀸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유연지, '태왕사신기'의 거물급 신인 이지아의 앞으로의 연기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