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고무부품 中공장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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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부품 제조업체인 동아화성(대표 임경식)은 총 50억원을 들여 중국 장쑤성에 있는 현지 생산법인의 확장 이전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화성은 장쑤성 장인(强音)시에 있는 공장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2003년부터 인근 우시(無錫)시에서 운영하던 임대 공장 설비를 이 공장으로 이전,가동에 들어갔다.
이전 과정에서 신규 투자로 기계 대수를 66대에서 81대로 늘려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이 33%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는 드럼세탁기에 들어가는 고무부품을 생산해 LG전자 중국 공장 등에 납품한다.
임경식 대표는 "중국 내 드럼세탁기 판매 호조에 따른 주문량 증가에 맞춰 공장을 확장했다"며 "해외법인 매출이 올해 242억원에서 내년에는 37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동아화성은 장쑤성 장인(强音)시에 있는 공장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2003년부터 인근 우시(無錫)시에서 운영하던 임대 공장 설비를 이 공장으로 이전,가동에 들어갔다.
이전 과정에서 신규 투자로 기계 대수를 66대에서 81대로 늘려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이 33%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는 드럼세탁기에 들어가는 고무부품을 생산해 LG전자 중국 공장 등에 납품한다.
임경식 대표는 "중국 내 드럼세탁기 판매 호조에 따른 주문량 증가에 맞춰 공장을 확장했다"며 "해외법인 매출이 올해 242억원에서 내년에는 37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