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명예의 전당 트리플 크라운' ‥ 한국여자골프 명예의전당 구옥희 이어 두번째 회원 등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세리(30·CJ)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는 3일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1호 회원인 구옥희(51)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이로써 박세리는 미국 LPGA투어 명예의 전당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등 세 곳에 헌액되는 '명예의 전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04년 창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은 10년 이상 투어를 뛰면서 메이저대회 우승이나 최소타 수상,대상 등을 한 차례 이상 수상하고 각종 대회 우승 포인트를 모아 100점을 충족시켜야 한다.
1996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입문한 박세리는 지난 7월 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에서 우승하면서 입회에 필요한 100포인트를 채웠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핸드프린트를 동판으로 제작해 영구 보존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명예 대사로 임명되는 것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영구출전권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LPGA대상 수상자로 신지애(국내),김미현(미국),전미정(일본) 등이 선정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박세리는 3일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1호 회원인 구옥희(51)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이로써 박세리는 미국 LPGA투어 명예의 전당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등 세 곳에 헌액되는 '명예의 전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04년 창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은 10년 이상 투어를 뛰면서 메이저대회 우승이나 최소타 수상,대상 등을 한 차례 이상 수상하고 각종 대회 우승 포인트를 모아 100점을 충족시켜야 한다.
1996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입문한 박세리는 지난 7월 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에서 우승하면서 입회에 필요한 100포인트를 채웠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핸드프린트를 동판으로 제작해 영구 보존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명예 대사로 임명되는 것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영구출전권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LPGA대상 수상자로 신지애(국내),김미현(미국),전미정(일본) 등이 선정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