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3일 연속 상승했다.

3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주말 대비 0.25포인트 오른 243.00으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내놓은 매물에 밀려 오후 한때 239.90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막판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빠른 속도로 낙폭을 만회한 끝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59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계약과 541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만7277계약으로 1779계약 줄어들었다.

시장베이시스는 1.39로 지난 주말보다 개선됐다.

그러나 장중 베이시스가 0.2~0.6사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583억원의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109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