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9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는 3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2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박 전 대표가 정치적 리더십 및 업적,모범적 의정활동,교양 및 지성 등의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과 함께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김근태 정세균 우상호 이인영 최재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노회찬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김영춘 창조한국당 의원,조순형 무소속 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