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샘 장학생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이뤄진 '희망샘 기금'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희망샘 기금은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과 그들의 자녀에게 작지만 큰 희망과 용기를 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사업에선 저소득 암환자 가정 아동 6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희망장학생,장학생의 사례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야외문화 행사가 연 1회씩 실시되며 매월 1회씩 장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희망샘 기금 결성 기념 이벤트,연말 임직원 송년파티를 통한 기금마련 이벤트도 열린다.

희망샘 기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은 기업과 사회복지법인 간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이 형성돼 있고 일시적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 임직원 참여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강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투입하고 홍보대행사,이벤트대행사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의 경우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뉴스위크 일본판이 선정한 올해 세계 사회책임 기업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