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3일 서울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재에 이세웅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사장(67)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적십자사 명예총재인 노무현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3년 임기의 제25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이 이사장은 한국유리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CEO 출신으로,2000년 적십자 간호대학 이사장으로 적십자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