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만에 6집 <Thank You>를 발표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토이의 유희열이 드디어 컴백 후 첫 방송을 시작했다.

토이의 컴백무대는, 3일 MBC 라디오 ‘패밀리 데이’에 맞춰 성시경이 진행하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1일 DJ로 선정된 윤종신의 특집 라디오 방송을 통해, 6집의 첫 공식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윤종신은 토이(TOY)의 새 앨범 소식을 듣고 유희열을 전격 초대하였으며, 유희열 또한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뷰 등 밀려드는 섭외 요청을 뒤로 하고, 윤종신과의 랑데부를 결정했다.

유희열과의 오랜 우정을 쌓아온 윤종신은 "유희열은 ‘라디오 스타’다. 라디오 스타답게 라디오로 컴백 인사를 드려야한다”며 유희열을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은 그동안 <유희열의 FM 음악도시>, <유희열의 올 댓 뮤직>등 5년 가까이 라디오 DJ를 진행하면서 감성적인 목소리와 재치있는 진행으로 많은 매니아들을 양산시키며, ‘라디오 스타’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

3일 저녁 1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단 하룻동안의 윤종신이 진행하는 “푸른밤, 그리고 윤종신입니다”에서
6년 6개월이라는 음악으로의 여행에 대한 유희열의 에피소드와 팬들 그리고 지인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냈다.

현재, 음반 공개 첫날부터 주요 음악서비스 차트에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의 상위권 진입 및 앨범 판매량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토이(TOY) 6집 앨범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