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엘앤에프에 대해 백라이트유닛(BLU)제조에서 2차전지, PDP 전극 소재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았다며 향후 급성장하는 전방산업을 고려할 때 현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앤에프가 수익성이 떨어지는 BLU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차전지의 양극활성물질 사업과 PDP전극용 Ag-페이스트 생산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는 등 IT신소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이 생산능력을 꾸준히 늘려가는 단계이고 산업의 성장속도가 빠르므로 엘앤에프의 양극활성물질 시장도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