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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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4일 로만손에 대해서 단발성 재료보다는 펀더멘털에 기인한 신중한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지난 3분기 동안 실적을 통해 시계 사업부의 회복세와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4분기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만손의 주가는 지난 8~9월 ‘남북정상 회담’이라는 단발성 재료로 단기 급등해 장중 고점이 5160원(9월 11일)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장중 최저치 1440원(11월 23일)대로 급락했다.
이는 기업의 펀더멘털 보다는 단기 재료에 따른 수급 여건이 우선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단발적인 호재성 재료가 소멸된 이후 오히려 기업 본연의 가치 이하로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로만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 6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5%, 66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가속화돼 올해 매출액 553억7000만원, 영업이익 33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 340% 늘어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8년도에도 시계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과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성의 조화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지난 3분기 동안 실적을 통해 시계 사업부의 회복세와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4분기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만손의 주가는 지난 8~9월 ‘남북정상 회담’이라는 단발성 재료로 단기 급등해 장중 고점이 5160원(9월 11일)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장중 최저치 1440원(11월 23일)대로 급락했다.
이는 기업의 펀더멘털 보다는 단기 재료에 따른 수급 여건이 우선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단발적인 호재성 재료가 소멸된 이후 오히려 기업 본연의 가치 이하로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로만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 6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5%, 66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가속화돼 올해 매출액 553억7000만원, 영업이익 33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 340% 늘어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8년도에도 시계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과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성의 조화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