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조선수주 올해 절반수준일 듯..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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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일 내년 선박 발주가 올해 수준을 웃돌지는 못할 것이라며 조선업종에서는 펀더멘털이 견조한 업체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2년간 유례없는 발주량이 시현되었다는 점, 금융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2008년에는 수주량이 올해 규모를 상회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경쟁력을 고려할 때 평균적으로 올해 수주량의 50~60%정도수준은 가능하다고 봤다. 이를 통해 현재 수주잔고를 유지할 만큼의 수주는 2008년에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단기적인 수주모멘텀의 부재로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는 이 시점에서는 견조한 펀더멘털이 부각이 되는 조선사로의 투자 압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지난 2년간 유례없는 발주량이 시현되었다는 점, 금융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2008년에는 수주량이 올해 규모를 상회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경쟁력을 고려할 때 평균적으로 올해 수주량의 50~60%정도수준은 가능하다고 봤다. 이를 통해 현재 수주잔고를 유지할 만큼의 수주는 2008년에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단기적인 수주모멘텀의 부재로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는 이 시점에서는 견조한 펀더멘털이 부각이 되는 조선사로의 투자 압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