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내실과 안정속의 성장-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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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4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내실과 안정속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는 우량한 자산가치와 더불어 실적호전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우량주"라며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아비코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실제가치와 타인자본을 차감한 유동성 자산만을 고려한 주당 순자산가치가 4000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 2008년 매출액이 2007년 대비 13% 증가한 492억원, 영업이익은 0.4% 늘어난 69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는 기존 캐쉬카우인 리드저항기, 인덕터 등의 판매가격 하락과 성장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SMD 파워인덕터 등 시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고부가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안양공장에 4분기 중으로 월 300만개 양산이 가능한 EDLC(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 생산라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EDLC는 GSM 휴대폰, FPD TV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보조전원으로 사용돼 풍부한 수요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내 주요 업체들이 전방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성장이 유망하며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는 우량한 자산가치와 더불어 실적호전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우량주"라며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아비코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실제가치와 타인자본을 차감한 유동성 자산만을 고려한 주당 순자산가치가 4000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 2008년 매출액이 2007년 대비 13% 증가한 492억원, 영업이익은 0.4% 늘어난 69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는 기존 캐쉬카우인 리드저항기, 인덕터 등의 판매가격 하락과 성장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SMD 파워인덕터 등 시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고부가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안양공장에 4분기 중으로 월 300만개 양산이 가능한 EDLC(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 생산라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EDLC는 GSM 휴대폰, FPD TV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보조전원으로 사용돼 풍부한 수요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내 주요 업체들이 전방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성장이 유망하며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