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제품가 인상으로 마진 방어할 것..'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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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최근 원료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년 초 제품가격을 올려 마진 방어가 가능하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이 지속되겠지만 한국철강의 영업마진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며 "국내외 철근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원재료가격의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태양전지 사업을 위한 공장과 설비 준공이 내년 3월이면 가능하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주가에 태양전지 프리미엄이 부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목표주가는 이같은 프리미엄을 고려치 않은 것으로 추후 신규 사업 성과에 따라 상향 조정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철강의 3분기 영업실적(영업이익 141억원, 경상이익 220억원)은 메리츠증권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며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이 지속되겠지만 한국철강의 영업마진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며 "국내외 철근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기 때문에 원재료가격의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태양전지 사업을 위한 공장과 설비 준공이 내년 3월이면 가능하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주가에 태양전지 프리미엄이 부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목표주가는 이같은 프리미엄을 고려치 않은 것으로 추후 신규 사업 성과에 따라 상향 조정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철강의 3분기 영업실적(영업이익 141억원, 경상이익 220억원)은 메리츠증권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며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