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해외펀드] 서울證 '미래에셋 코친디아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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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추천할 만한 해외 펀드로 올해 초 설정 이후 우수한 수익률로 운용 실력을 인정받은 '미래에셋 코친디아 포커스7 주식형 펀드'를 꼽았다.
올해 1월26일에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펀드 규모가 3198억원에 달하며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74%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3개월 수익률은 28.6%,6개월 수익률은 56.8%로 해외 투자 펀드 중 수익률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친디아 주식형 펀드는 한국 중국 및 인도 주식 등 국내외 주식에 60% 이상을,채권에는 40% 이하를 각각 투자하도록 돼 있다.이 펀드의 투자전략은 종목을 과도하게 분산하기보다는 핵심 국가별로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펀드 운용은 서울 홍콩 싱가포르에 있는 미래에셋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 시장의 우수한 펀드매니저가 담당한다.국가별 자산 배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코친디아 해외투자전략소위원회를 열어 각국의 투자비율을 조정하도록 돼 있다.이 펀드의 중국 투자 전략은 중국 정부의 투자가 증가되고 있는 기간산업과 시장 성장 초기 단계여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금융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와 함께 급격히 커지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을 감안해 소비섹터도 편입하는 등 주로 중국의 장기 성장 테마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
서울증권 윤덕용 이사는 "최근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이머징 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머징 마켓의 경기 상승세가 선진시장의 경기 하락 요소를 상쇄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관련 주식의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경제의 확장세 속에서 이머징 마켓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해외 투자 펀드로서 2009년 12월 말까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올해 1월26일에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펀드 규모가 3198억원에 달하며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74%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3개월 수익률은 28.6%,6개월 수익률은 56.8%로 해외 투자 펀드 중 수익률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친디아 주식형 펀드는 한국 중국 및 인도 주식 등 국내외 주식에 60% 이상을,채권에는 40% 이하를 각각 투자하도록 돼 있다.이 펀드의 투자전략은 종목을 과도하게 분산하기보다는 핵심 국가별로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펀드 운용은 서울 홍콩 싱가포르에 있는 미래에셋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각 시장의 우수한 펀드매니저가 담당한다.국가별 자산 배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코친디아 해외투자전략소위원회를 열어 각국의 투자비율을 조정하도록 돼 있다.이 펀드의 중국 투자 전략은 중국 정부의 투자가 증가되고 있는 기간산업과 시장 성장 초기 단계여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금융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이와 함께 급격히 커지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을 감안해 소비섹터도 편입하는 등 주로 중국의 장기 성장 테마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
서울증권 윤덕용 이사는 "최근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이머징 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머징 마켓의 경기 상승세가 선진시장의 경기 하락 요소를 상쇄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관련 주식의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경제의 확장세 속에서 이머징 마켓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해외 투자 펀드로서 2009년 12월 말까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