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해외펀드] 교보證 'KB아세안 주식형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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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지난달 27일부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 회원국에 집중 투자하는 'KB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이머징마켓 펀드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률 편차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지역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상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나 아세안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싱가포르 테마섹 자회사인 풀리턴펀드운용이 위탁운용을 담당한다.
풀리턴펀드운용은 우수한 위험 조정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 평가기관인 머서로부터 글로벌 혼합형 유형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 평균 10년 이상 투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아시아 지역 전문 투자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풀리턴펀드운용의 제럴드 리 대표는 "지난 수년간 한국 투자자들은 한국과 일본 및 중국 등지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온 반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상품은 금융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에 대한 분산 투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전문회사인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의 뮤추얼 펀드 자산 규모는 2002년 270억달러에서 2006년 말 690억달러로 연간 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B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주식 거래가 가능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이 주요 투자 지역이다.
백방원 교보증권 금융상품기획팀장은 "동남아처럼 주식시장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신흥시장은 그 지역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로컬 최고의 자산운용사와 함께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풀리턴의 운용 노하우는 안정성과 체계적 위험관리 등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최근 이머징마켓 펀드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률 편차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지역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상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나 아세안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싱가포르 테마섹 자회사인 풀리턴펀드운용이 위탁운용을 담당한다.
풀리턴펀드운용은 우수한 위험 조정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 평가기관인 머서로부터 글로벌 혼합형 유형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 평균 10년 이상 투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아시아 지역 전문 투자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풀리턴펀드운용의 제럴드 리 대표는 "지난 수년간 한국 투자자들은 한국과 일본 및 중국 등지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온 반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상품은 금융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에 대한 분산 투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전문회사인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의 뮤추얼 펀드 자산 규모는 2002년 270억달러에서 2006년 말 690억달러로 연간 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B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주식 거래가 가능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이 주요 투자 지역이다.
백방원 교보증권 금융상품기획팀장은 "동남아처럼 주식시장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신흥시장은 그 지역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로컬 최고의 자산운용사와 함께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풀리턴의 운용 노하우는 안정성과 체계적 위험관리 등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