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BBK 주가조작사건이 무혐의로 결론날 것으로 알려지며 이명박 후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후보의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이명박 수혜株’에 합류했다.

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대비 8.22%(1450원)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조현범 부사장은 이명박 후보의 셋째 사위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