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면에 내려앉은 풍경‥ 김두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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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김두례씨(49)가 7~1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9층 롯데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김씨는 여인,어린이,마을 등의 이미지를 내면으로 끌어들여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대자연의 교향곡'.아버지 김영태 화백의 고향인 광주와 뉴욕,서울 등의 풍경을 감칠맛 나게 묘사한 '자연사랑'시리즈를 비롯해 초기작품 '여인''누드' 등 30여점을 보여준다.
그의 '자연사랑'시리즈는 추상회화를 음악과 시의 이미지로 접목한 작품.간결한 수평구도 속에 여러 겹으로 칠한 색면이 시적이고 종교적인 느낌을 준다.
인간의 한계와 영원성의 문제에 전념한 작가답다.
미술평론가 허버트 리드씨는 "너른 화폭에 한두 가지 색들이 조용히 빛을 뿜어낸다.
캔버스를 덮은 색면들은 단순하지만 장엄하다.
예술을 통해 정신성을 구현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02)752-2500
김씨는 여인,어린이,마을 등의 이미지를 내면으로 끌어들여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대자연의 교향곡'.아버지 김영태 화백의 고향인 광주와 뉴욕,서울 등의 풍경을 감칠맛 나게 묘사한 '자연사랑'시리즈를 비롯해 초기작품 '여인''누드' 등 30여점을 보여준다.
그의 '자연사랑'시리즈는 추상회화를 음악과 시의 이미지로 접목한 작품.간결한 수평구도 속에 여러 겹으로 칠한 색면이 시적이고 종교적인 느낌을 준다.
인간의 한계와 영원성의 문제에 전념한 작가답다.
미술평론가 허버트 리드씨는 "너른 화폭에 한두 가지 색들이 조용히 빛을 뿜어낸다.
캔버스를 덮은 색면들은 단순하지만 장엄하다.
예술을 통해 정신성을 구현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02)752-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