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상장보다 기업인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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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들은 기업공개와 주식시장 상장보다 타기업 인수를 통한 회사 성장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가 벤처 확인기업 324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2007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은 'M&A(인수합병)가 필수적'이라는 데 5점 만점에 평균 3.4점을 부여해 M&A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M&A가 기업공개(IPO)보다 발전 여지가 많다는 데 3.7점을 줬다.
조건이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장보다는 M&A가 회사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M&A를 경험한 벤처기업 244개사는 M&A를 추진한 이유로 '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45.1%)'와 '신규사업에 진입하기 위해(42.0%)'를 꼽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가 벤처 확인기업 324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2007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은 'M&A(인수합병)가 필수적'이라는 데 5점 만점에 평균 3.4점을 부여해 M&A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M&A가 기업공개(IPO)보다 발전 여지가 많다는 데 3.7점을 줬다.
조건이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장보다는 M&A가 회사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M&A를 경험한 벤처기업 244개사는 M&A를 추진한 이유로 '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45.1%)'와 '신규사업에 진입하기 위해(42.0%)'를 꼽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