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는 15.40포인트(0.81%) 오른 1917.83으로 마감했다.

1864억원을 순매수한 기관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504억원 규모로 순매수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3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3.69% 상승했고 화학(1.77%) 전기전자(1.57%) 등이 강세였다.

의료정밀(-1.74%) 운수창고(-1.26%) 비금속광물(-0.92%) 등은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1.59%) LG필립스LCD(2.38%) LG전자(2.56%) 하이닉스(0.99%)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내년도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현대차가 4.73% 뛰어 7만원대를 회복했다.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인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80% 상승했다.

은행주는 우리금융(1.16%) 하나금융(0.46%) 등은 오른 반면 국민은행(-0.31%) 신한지주(-2.34%) 등은 떨어졌다.

한화증권은 계열사들이 주식을 사들일 것이란 소식에 7.94% 급등했다.

현대건설은 대규모 해외 수주가 부각되며 4.08% 올라 3일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