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사랑을 선물할 영화 <내사랑>의 배우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가 오늘 명동에서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인다.

추운 겨울,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것이 또 있을까?

그 따뜻한 온기를 여러사람과 나누고자 영화 <내사랑>은 전국 5개 도시 투어 대규모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였다.

11월 29일부터 시작한 프리허그 캠페인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을 거쳐 오늘 서울의 한복판 명동에서 영화 <내사랑>의 주이공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가 프리허그단에 동참하여 일반 시민들에꼐 따뜻한 포옹을 깜짝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 속에서 6년간 한결 같은 사랑을 품은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의 사랑을 스크린 밖 실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는데 진만만큼이나 사랑이 충만한 꽃미남 꽃미녀들로 구성된 <내사랑> 프리허그단의 뜨거운 포옹으로 전국 곳곳에 사랑을 전파해왔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를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그 뜨거운 호응도는 놀라울 정도였는데, 특히 대전에서는 은행동 근처의 중고생들이 정일우의 동영상을 보겠다고 몰려들어 일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 서울시내 곳곳에는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가 명동에 온다는 빨간색 광고까지 붙여져 말그대로 명동은 축제분위기이다.

한편, 간절히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던 사람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을 그린 영화 <내사랑>은 다섯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오늘 프리허그에 참여하는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 외에도 감우성 이연희 류승룡 임정은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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