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이제는 진지한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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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우 이지훈이 ‘사랑’에 대한 애틋한 속내를 내비쳤다.
4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동문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에서 이지훈은 “한 여자만을 죽도록 사랑하는 ‘이동권’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지훈은 “평소 진지한 사랑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지금까지 여자한테 목숨걸고 매달려 본 적 없는데 이번에 진정으로 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 여자한테만 잘하는 멋있는 캐릭터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몰입해볼 생각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덧붙였다.
이지훈은 “실제로 연애를 할때는 침착하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아닌 눈에 보였을 때 다가가 표현하는 조용한 스타일이다”면서 “사실 연애 잘 못하는 성격인데, 이제는 진지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뉴하트>는 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들의 기쁨, 사랑, 슬픔을 리얼리티하게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12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