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이 인기를 모으면서 차예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조앤역을 맡은 차예련은 용기(권상우 분)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감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방송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권상우는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엘리베이터에 갇혀 키스신만 찍었다. 처음에는 예련이와 서먹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누구 입술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차예련은 1985년생으로 키 172cm의 늘씬한 미인이다.

2004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잡지 보그, 더 스타일 등에서 맹활약을 했으며, 간간이 TV CF에도 얼굴을 비쳤다.

그 후 2005년 '여고괴담4-목소리' 편으로 스크린에 입문해 호러 연기를 선보이며, 같이 출연한 김옥빈·서지혜 등과 함께 차세대 주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년 후에는 '구타유발자들'에서는 한석규·이문식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했고, 최근에는 공포영화 '므이'를 통해 '여고괴담4-목소리' 이어 또 호러연기를 선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