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동문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에서 '영화배우 이동권' 역의 이지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지훈은 "극중 저만 영화배우 캐릭터로, 다들 힘들게 연기하시는데 날로(?) 먹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지훈은 "아직은 의사 등의 직업군의 역할을 하기에는 나의 연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멀리서 열심히 연기하시는 모습 등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뉴하트>는 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들의 기쁨, 사랑, 슬픔을 리얼리티하게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12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