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3일 '색즉시공'을 뛰어 넘는 코믹과 멜로, 섹시 코드의 영화 '색즉시공2'가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3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색즉시공2'(감독 윤태윤, 제작 두사부필름) 언론 시사 및 가자간담회 임창정, 송지효, 최성국, 신이, 유채영, 이화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송지효는 주인공 임창정과의 짜릿한 키스신 덕분에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송지효는 많은 인기를 모았던 MBC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의 첫사랑으로 열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2001년부터 잡지 표지모델로도 활약했던 그녀는 '궁'외에도 영화 '여고괴담' '썸' 등에 출연해 그동안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색즉시공 2'에서 송지효는 퀸카 '경아' 역을 맡는다.

3년 동안 퀸카 경아(송지효)와 사귀면서 한번도 사랑을 나누지 못한 은식(임창정)은 경아(송지효)에게 집에 가지 말아 달라고 붙잡지만 경아(송지효)는 과감하게 키스로 은식(임창정)의 마음을 달래는 장면을 찍기 위해 키스신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촬영전부터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고 알려진 송지효는 영화에서 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한껏 과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지효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팬들은 그녀의 홈피 방명록에 그녀의 선전을 기원하는 '화이팅'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궁'에서 '주몽'으로 이제는 다시 '색즉시공2'로 돌아온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